고로상의 요리는 떡도 들어간 약간 제육볶음삘의 요리, 건빠입에서 오이시말고 우마이가 나온건 이게 유일 (맛있어보이더라 -_ㅜ)
영화의 장군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보여준 싱고의 요리는 이것.. 가장 손많이 간걸로 보이던데.. (깍뚜기
꼬치 귀엽)
요리의승자는 고로상
요리는 다 맛있었지만 아까의 그 수건깔았던게 좋으셨던듯 (나도 좋아보이던.. 근데 매너라는 표현보단 배려라고 말하셨음 더 좋았을텐데..)
그리고 야구글러브를 선물로 드리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면서 마무리..
1. 집요리 얘기하면서 건빠가 아직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먹는다고 하는데 왜 내가 쑥스럽지-_- (일본사람들은 결혼전안해도 나이먹으면 독립하니까;;) 2. 탁빠가 건빠 어머니가 만든 김치먹고싶다고하니 다음에 올때 가져온다고.. 오호.. 3. 5일엔 비가 우타와라에서 쥰을 만나고, 6일엔 건빠가 스마스마에서 탁빠를 만나고.. 뭐랄까 건빠와 탁빠의 만남은 동갑에 서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로서의 만남이고, 비와 쥰은 역시 비슷한 또래에 (각각 82, 83년생) 앞으로 각 나라를 대표할 사람들의 만남이라고나 할까ㅋㅋ (<- 팬심충만 ㅋㅋ)
한국 방송중에;; 드라마나 쇼프로는 굳이 찾아보지않아도 유일하게 찾아보는 프로가 이 개그콘서트;; (예전엔 웃찾사 좋아했는데 요즘은 개콘이 더 잼..)
지난주꺼 자느냐 못봐서 심지어 다운받아봤다;; 역시 잼있네..
요즘 제일 좋아하는 코너는..
시작한지 한 2주되었는데.. 딱 내스타일 ㅋㅋ 유세윤이 좀 잘하지 ㅋㅋ
그리고 이것도 ㅋㅋ 친구랑 만나면 이 대사하면서 논다는 ㅋㅋ 이거봐~ 계속 나와~
그리고 누구랑 문화살롱도 무척 잼있게 보고있고 ㅋㅋ 짧게 말장난하는거 좋아하는 ㅋㅋ
근심을 털어놓고 다함께 렛잇비~가 나왔던 제3세계도 좋고.. 최근 시작한 인터뷰도 잼있고 ㅋㅋ (예전 제3세계 또 보니 '999가 부른 은하철도 김국환이란 노래를 좋아합니다. 힘차게 달려라 은하철도 김국환, 은하철도 김국환~' 나와서 또 한참 웃었 ㅋㅋ)
그리고 인기인 현대생활백수도 잼있고 ㅋㅋ 집으로는 새 포맷으로 바뀌기전이 더 웃겼는데 ㅋㅋ 개콘 코너 패러디하던거 ㅋㅋ
아는사람은 알지만;; 언니의 3대 패버릿;; 드라마 중의 하나인 서동요;; (나머지 2대는 대장금, 삼순이) 그래서 덕분에 나도 1회때부터 거의 같이 보고있는데.. 은근 잼있다.
초반엔 대장금이랑 비슷하게 너무 완벽한 기술공 장이에 조금 -_- 였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정치드라마 비슷해지는.. 거기에 최근들어 양념으로 연애가 슬슬 잼있어지고있는데..
바로 이 우영공주.. (=허영란)
미모에 똑똑하고 정치도 잘하는 컨셉인듯한데.. 초반엔 서로 반대의 입장에서 장이(=서동)에게 좀 미운정 들다가 선왕이 죽고 장이가 정치적 목적으로 우영공주쪽에 붙은 이후로는 마음을 열고 조금씩 욕심내고 있었는데 결국 장이와 선화공주의 사이를 알고는 쇼크받는 내용이 지난주 화요일.. (배신감을 강하게 느끼고, 여자로서도 쇼크)
쇼크받고는 그제서야 장이에 대한 자기 마음을 알아챘는지 계속 ' 난 언제부터였단말인가'를 중얼거리는데;; 그때 아주.. 정이 확~ (<- 주인공에게 사랑못받는 팥쥐캐릭터 좋아하는 사람)
오랜만에 문화생활..
매표소도 관련 그림으로.. (표사는 이는 같이 간 친구)
비싸-_- 만원이라니;; 그래도 잘봤다.. (손도 그친구)
마티스전 보기전에 1층의 이 한국화 전시를 먼저 돌아봤는데.. 여기에 삘을 받아버린것;;;
불을 끄고 그림에서 그림에만 조명을 드리웠는데, 그리고 벽은 어두운 쪽빛에 그림체도 그 색에 너무 어울리는 간결한 한국화, 그리고 바닥은 반짝여서 바닥에 그림들이 비치는게 마치 물위에 비친것처럼 보여서 더욱 감동..
거기에 은은한 피리소리와 전체 주제를 상징하는 CG를 큰 스크린으로 상영해서 완전 여기에 빠져서;; 마티스가 눈에 안들어오던;; 정말 맨 먼저보고 나중에 집에가기전 한번 더 돌아보고왔던..
지난주부터인가 방영중인 궁.. 일단 주인공들의 캐릭 성격이 꽃남인데 외모는 -_- 인지라 제대로 못보긴하지만 언니가 잼있게 보는 바람에 같이 보고있다-_-::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일단 황실의 화려한 모습.. 내용이나 주인공 등을 떠나 확실히 미술팀은 인정;; (근데 왜 대비마마는 여전히 가채를;; 그거 영조시절 이후로 없어진게 몇년인데;;)
그리고 새삼 볼때마다 드는 생각은.. 역시 만화원작을 드라마화하는데 있어 자국만화는 그나라에서 만들어야한다는.. (꽃남의 세계관을 유성화원에서 제대로 표현못했듯.. 그리고 궁을 일본에서 만드는건 상상이 안되듯..) 그런 의미에서는 드라마화할 자국만화가 있다는게 어찌나 감사한지..
정말 좋아하는 겨울 노래,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고..
늘 한국에서는 '다음 전철은 17분후' 라는 상황이 어려울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상황이 가능한 노선이 하나 있었다는.. 바로 용산-덕소행;;
오늘 먼곳의 친구집에 가기위해 왕십리역에서 갈아탔는데 이 지하철 노선은 무려 한시간에 3대;;
오늘 날씨도 곧 눈올것처럼 무거웠고, 날씨도 웅크리고 있어도 추울정도여서;; 정말 노래를 만끽했다;; (같이 갈까해서 친구에게 문자보냈더니 나만 오면 된다는 문자까지;;)
次の電車は17分後 しゃがみこんでいても寒い
다음 전철은 17분 후… 웅크리고 있어도 추워요
遠くに見えてるあの街の燈りやけに 心惹かれるような
멀리 보이는 저 거리의 등불에 더욱 마음이 끌리는 듯해요
仲間達からメ-ルが入る みんなもう集まっている
친구들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모두 이미 모여있다는…
かじかんだ指で返信打ってたら變な 日本語になってた
꽁꽁 언 손가락으로 답장을 보내니 이상한 일본어가 되어 있었어요
冬が來てすぐに買ったコ-トも いつのまにかなじんでいた
겨울이 와서 바로 산 코트도 어느샌가 익숙해져 있었어요…
思い出さない 時間が增えて
떠올리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서
新しい出會い 期待もしてる
새로운 만남도 기대하고 있어요
全然 君がいなくても平氣 it's my life
전혀 그대가 없어도 괜찮아요 it's my life
なんて何度 心の中で わざわざ何度 くりかえしてる
이라고 몇 번씩 마음 속에서 일부러 몇 번씩 되새겼어요
會いたいなんてさ 言えるわけないよ いまさら
만나고 싶다라고 말할 수 없어요, 이제 와서…
もう大丈夫、そう思ったら その油斷につけこまれる
'이제 괜찮을거야' 그렇게 생각했더니, 그 방심한 틈을 타서 (그대가 만나고 싶어져요)
治りかけたのにまたぶりかえした風邪の 症狀みたいにね
낫기 시작했었는데 다시 나빠진 감기의 증상 같아요…
明日もしも 雪が降ったら
내일 만약 눈이 내린다면
まさかね、たぶん 雪は降らない
설마요, 아마 눈은 내리지 않을거예요
そんなに 都合よくいくはずない it's my life
그렇게 잘 풀릴 일이 없는 it's my life
白い息が 夜に溶けてく
하얀 한숨이 밤에 녹아가요
記憶の君の 顔がぼやける
기억 속의 그대의 얼굴이 흐려져요
會いたいなんてさ 言えるわけないよ いまさら
만나고 싶다라고 말할 수 없어요, 이제 와서…
さびついたフェンス 落書きの跡
녹이 쓴 담장의 낙서의 흔적
高架下から 續いた坂道
고가 다리 밑으로 계속 이어지는 언덕…
思い出さない 時間が增えて
떠올리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서
新しい出會い 期待もしてる
새로운 만남도 기대하고 있어요
全然 君がいなくても平氣 it's my life
전혀 그대가 없어도 괜찮아요 it's my life
いつかきっと また會えるだろう
언젠가 분명히 다시 만날 수 있을거예요
見慣れた狹い 街のどこかで
낯익은 좁은 이 거리의 어딘가에서
そんなに上手くいくわけないかな it's my life
그렇게 잘 풀리지 않을까요? it's my life
なんて何度 心の中で わざわざ何度 くりかえしてる
이라고 몇 번씩 마음 속에서 일부러 몇 번씩 되새겼어요
會いたいなんてさ 言えるわけないよ いまさら
만나고 싶다라고 말할 수 없어요, 이제 와서…
이런 노선일수록 시간표가 꼭 필요한..
한 아줌마가 열심히 손으로 쓰고 계신옆에서 멋지게 폰카로 찍어옴;;
좀 지났지만;;
이수영 꽃 뮤비에 하지원이 폴라로이드를 들고 여행을 가는데.. 그것만 보면 나도 폴라로이드 들고 여행가고싶은.. (예전에 있긴 했는데 정말 무식하게 컸었지;;)
이렇게 갈색의 클래식틱한 폴라로이드와
빨간색 귀여운 폴라로이드 (산다면 이것을?)
요즘 폴라로이드는 타이머 기능도 되는듯;;
민테레에서 본 적있는거같은 응원단 + 이상한 여장 아저씨 (홍백까지 나올정도로 인기엿나;;)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는데;; 요즘 인기있는 오와라이 듀오인데 (민테레 나온적은 없는데 늘 검색순위 상위던;;) 저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이 마츠쥰이라고계속 얘기하는데 (아사기상처럼, 기사도 난적있음;;) WAT랑 같이 나왔다고 코이케 텟페이에게 들이대는;; (그런컨셉으로 잡은건가;; 근데 정작 쥰은 만난적 없을껄;;)
그리고 방송사고;;; 첫사진에서 어색한것은?? 마이크대 넘어진 ㅋㅋ 그리고 웃고있는 텟페이군 ㅋㅋ
오랜만에 영화본듯.. 여튼 잼있게 봤다.. 맨앞, 맨 왼쪽이라 배우 얼굴이 대각선으로 보이긴했지만;; 그래도 넘 잼있었~
초반엔 완전 팬픽 ㅋㅋ 저거 설정 딱 어느 그룹이나 같다 붙이면 딱인데 ㅋㅋ 라며 보곤했는데 ㅋㅋ 주제나, 소재나, 연기나 다 신선하고 또 잘 어울려서 넘 잼있었다 ㅋㅋ
친한사람들은 알지만 내가 처음으로 좋아했던 연예인이 감우성;;
(무려 감우성이 군대가기전;; '폭풍의 계절' 같은 드라마에 조연으로 나오던 시절;; -김희애 운동권 대학친구로 나왔었는데 안나온 회도 있었고 나와도 5분;; 그랬던;; 결국 자살하고 안나온-_- - 아마 어린마음에 서울대 출신 배우가 동경스러웠던거같다;;) 워낙 예전이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당시 드라마에서도 거의 비중없던 신인배우였는데 기사 등을 보면 상당히 영화쪽에 관심을 보였던게 기억이 난다. 어려운 영화를 좋아하고 많이 보고, 자기가 궁극적으로 관심있는건 사실 영화라고, 나중엔 연출도 하고싶다고.. 그랬던..
그후 제대 후 더이상 관심도 멀어졌지만 슬슬 주연급으로 드라마도 하고 결국은 본인이 하고싶던 영화의 길로 접어들었는데 나름대로 미스테리, 호러, 코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성공하는걸 보면 가끔 그생각이 난다. (출연작등 나름대로 거의 흥행도 한거같은데..)
여튼 출연작을 본건 첨인네.. 새삼 옛생각이 나기도하고 ㅋㅋ 창이나 줄타기 등 성실하게 많이 노력했나보다라는 느낌..
요즘 한참 인기인 이준기.. 머 선도 가늘고 초반에 생긋생긋 웃는것도 다 괜찮았는데;; (후반에 쪼는건 좀 매력이 떨어지던;;) 무엇보다 허리에서 왕창 깨는 바람에;;;
↑ 이게 뭡니까;; 옆구리 뱃살;;;;; ↑ 이정도는 되야;;;
그래도 스타일 좋으시더이다.. 특히 대나무숲에서 말타던것..
워낙 동양의 미를 살린 시대극 좋아하는 편인데 (한중일 안가리고;;) 광대옷도 매력적이었지만 이 영화에서 젤 맘에 들었던건 오히려 이거 ㅋㅋ
평범한 빨간색에 황금자수가 아닌 진한 남색에 은실 자수 임금옷;; 모자의 성의있던 자수도 맘에 들고..
역시 모든사람이 성의를 다해 열심히 만들어서 잘만들어진걸 보는건 영화든 뭐든 참 기분좋은일인거같다..
그리고 요즘 영화들보면 너무 간접광고가 많이 들어가서 거슬리는데 역시 그런면에선 사극이 젤 보기편한거같다 ㅋㅋ <-갑자기 이상한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