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9.16 교토 | 기온 - 니신소바 마츠바
  2. 2010.09.15 오사카 | 난바 - 하츠세


원래는 오늘도 오사카 우메다일정이지만 어제 우메다를 초고속으로 끝내버렸고 ㅋ 교토는 이동이 불편해서 일정이 오래 거릴꺼라 교토로 이동한 날, 일단 난바에서 게이한 열차를 탈수있는 요도바야시역으로..



교토로 가는 방법은 우메다에서 한큐로 가와라마치 가는 법도 있고 JR오사카에서 JR교토로 가는 법도 있고 내가 선택한건 요도바야시에서 게이한으로 기온으로 가는 법 (오늘 일정이 기온이라)



머 특급을 타면 비슷비슷해요 가격이나 이동시간이나



요게 특급.. 빨간색이 젤 빠르니까 어느걸 타던 빨간걸 타면 되는



내부는 요렇게..



저번에 교토갔을때도 요도바야시역에서 맛있는 생망고쥬스를 사먹었는데 이번에도 그 가게를 못 지나쳤 ㅋ
이번엔 맛있는 복숭아를 걸어놨길래 먹었는데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도 생각날만큼 맛있었 (또먹고싶다)



두둥 기온 도착.. 하면 바로 가부키좌옆에 요기.. 첫 일정 니신소바 마츠바




니신소바말고 메뉴 다양한데 난 당연히 니신소바



분위기는 대충 이런.. 내가 거의 첫손님이었던듯..



나왔다 니신소바 ㅋ



니신 = 청어라는 뜻인데 생선 한마리가 통채로 이렇게 온소바 안에 같이 나오는 소바.. 교토에만 있는 명물이랄까..



윽 보기만 해도 비려! 라고 생각할수있지만 청어가 조리가 되어있어 전혀 비리진 않.. (오히려 가게 들어갔을때가 엇 비린내; 싶었는데 정작 음식은 조리를 잘했는지 비리지않음)



원래는 이렇게 소바가 청어를 휘감고 있어야하는데 말야.. 라고 생각해서 내가 감아봤;; 안되는구나;



그래서 같이 나온 파를 뿌렸.. 확실히 파를 뿌리니까 더 맛있더라.. 꼭 드셔보세요까진 아니지만 생각보다 괜찮으니까 한번쯤은 먹어봐도 좋은 교토명물.. (다른 메뉴도 있으니 이거하나 다른거 하나 해서 먹어도 좋을듯)



식당은 지하 1층은 이렇게 가게로 되어있..



역사가 오래된 집이라 이런것도 있네 ㅋ



다른 메뉴들 ㅋ



니신만 따로팔기도 하는듯 ㅋ

마츠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http://www.wingbus.com/asia/japan/kyoto/kion_tw/matsuba_kyoto/



시조도리 지나가다가.. 이뻐서 (들어가진 않았;)



이제 시조도리를 지나 이날 젤 가고싶었던데를 갑니다~


Posted by vetsuni :


이날의 마지막 식사는 하츠세..



여기의 특징은 이렇게 개별룸이 있어서



직접 오코노미야키를 해먹을수있다는거 ㅋ



일단 해물, 고기들을 철판에 굽구



요것들을 싹싹 비벼서



물론 그사이에 면을 소스 묻혀서 구석에서 볶고있 (모단야키 시켜서 면도 같이 나왔)



요렇게 슥슥.. 동그랗게..



반죽의 반만 깔고는 그 위에 아까 익혀놓은 재료들..



그리구 우리가 사리로 추가시킨 치즈도..



그리고 아까 구워놓은 면도 얹고



그리고 나머지 반죽을 다시 얹



그리고 익었나 싶으면 휙 뒤집어주구.. (다시 뒤집지 않을꺼라서 충분히 익힌 다음)



위에 소스를 척척



다 좋았는데 마요네즈가 아까처럼 가늘게 나오는 그게 아니라서 아쉽;



아오노리와



가쯔오부시로 마무리.. (개인적으로 가쯔오부시 그닥 안좋아해서 살짝만)



자르면 이렇게..



내부에 새우, 오징어, 돼지고기도 풍부하고 ㅋ



아쥬~ 맛있게 먹었다능 ㅋㅋ 이번 출장에서 먹은 오코노미야키중 젤 맛있게 먹었 ㅋㅋ (내가 좀 잘 만들었 <- 근자)



개별룸들로 되어있다보니 복도는 이렇게 노래방 분위기 ㅋ

자세한 가게 정보는 여기를 클릭

http://www.wingbus.com/asia/japan/osaka/dotonbori_nanba/hazse/



숙소로 부랴부랴 들어와서 나츠니지를 닥본사하고 ㅋ



몬슈슈를 먹었는데 오우.. 크림이 저렇게나 많은데 안느끼하고 맛있더라.. 역시 그래서 그렇게 줄을 섰구나



스마스마도 이어보구.. 이렇게 둘째날을 마무리..

이제 드뎌 교토로 갑니다 ㅋ


Posted by vetsu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