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보다 야기라 유야에 삘받아서;; 포스트올리긴 했지만 영화도 꽤 잘봤다. 다큐멘터리스타일로 2시간 넘는다고해서 지루할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시간가는지 모르고 봤다 워낙 조용한 일본영화를 좋아해서일지도;; 혹은 유야군 보는 재미에.. 쿨럭-_- .. 두번째 이유에 한표;;
그리고 다보고 나서의 느낌은 일단 시간이 지날수록 맘이 짠하고 맘에 남는다는거.. 무엇보다 극적인 소재를 잔잔하고 무덤덤하게 그렸던거.. 우리나라에서 같은 소재로 영화만들었으면 기승전결 뚜렷하게 강한 배경음악에 극적으로 만들었을지도.. <- 줄거리 강한 한국영화스타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특이하게 원인이 되었던 엄마가 전혀 밉지않았다는 거.. 오히려 애들이 더 자유스러워보이기도.. 그리고 악인은 없다 단지 그럴만한 상황이 있었던거뿐이라는 일본 영화, 드라마들이 역시 좋다




여튼 너무 잘봤던 영화. DVD나오면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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