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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 마지막 남은 돈까스를 정리중이시길래
나 : 저기 그거 파시면 안되요? 안된다고 생각하니 무지하게 먹고싶어져서;;
점원 : 이거 폐기들어가는데요? 아까워아까워 ㅜ_ㅜ
나 : 정말 필요해서 그러는데 그거 부탁드릴께요
점원 : 음.. 그럼.. 그냥 이거 드릴께요. 드시고 맛있으면 또 찾아주세요~
오오오오~ 그래서 돈까스 날로먹은.. -_-v 백화점 마감시간에 이런 럭키가..
여튼 생각했던 등심, 안심 등이 아니고 안에 야채 등 고로케처럼 만든 돈까스여서 가쯔돈해먹기는 힘들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