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택시;;

이거 어쩔꺼냐;;; 꽃무늬;; 꽃핑크;;

서울에 도심을 오가는 관광용 ‘자전거 택시’가 등장한다.


(주)자전거미디어는 “정동극장과 계약을 맺고 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시청앞 서울광장 인근에서 극장을 오가는 자전거 택시를 시범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업체측은 모두 3대의 자전거 택시 중 2대를 극장 관객을 위한 셔틀택시로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요금은 1인당 10분에 1,000원(기본)이며 5분 초과 때마다 1,000원이 가산된다.


업체측은 대중교통 수단으로 접근이 힘든 서울광장~정동극장까지 오후 2·4시 두번 공연되는 가족 뮤지컬 관객을 실어 나르겠다는 것이다. 나머지 1대는 관광객을 상대로 서울광장∼청계광장∼광화문 등 도심을 오가는 ‘관광택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사설업체가 도심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한다는 점과 교통사고 등의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전기모터가 달린 자전거 택시는 차에 해당한다”며 “차는 차도와 보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차도로만 다녀야 하는데 횡단보도에도 다닐 수 있는지 등의 관련 규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진식기자 truejs@kyunghyang.com〉

나 자전거 잘타는데;;; 알바 안뽑나-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