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닥 생각없었는데 출연진들이 딱 수박의 캐스팅들이어서 본 카모메식당. 역시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 우연으로 만나 공동체(?)가 되는거 넘 좋아하는 소재.. (특히 여자들)




근데 기대가 너무 컸던건지 개인적으로는 100%맘에 든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큰 사건도 없고 잔잔하고 건조하게 그리는 일본영화 방식 워낙 좋아하니깐.. 잘봤.. 딱 식당 벽처럼 연한 하늘색 느낌의 영화




그리고 무엇보다 카페 인테리어가 넘 이ㅃ... 요즘 일본인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붐이라더니.. 유럽느낌보다는 일본느낌이;; 시뮬라시옹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