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9. 7. 07:48
↑아.. 왠지 새끼손가락에 검은 메니큐어로 보인다;;
정말 하시는건가요;;
문자에 깜짝 놀라 출근전에 인터넷부터 하고있는;;
발표나기 전엔 설마설마했는데;; 왠지 기분 미묘;; 하지만 생각할수록 츠카사처럼 쿨하고 귀티나는애는 쥰밖에는;;
여튼 결정되고 나니 예전에 마이클럽에서 누군가가 올린 글이 기억에 남아서 퍼온..
암튼.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돈 많은 남주들은 다 츠카사의 분신같습디다.
그러나...
진정한 싸가지는 아직 없는 듯.
내 대만판 꽃보다 남자를 보고 결정적으로 실망한 게 그거지요.
츠쿠시가 좋아하는 게 루이라는 걸 안 츠카사는 쇼크 상태에서 깐죽대는 여자애를 후려칩니다.
그 때 F4 패거리 중 소지로는 여자를 때리면 어쩌냐..? 하지만 강 건너 불구경하는 말투고 아키라는 무관심..
여기서 보이지 않습니까?
얘네는 곱상하고 도도하고 이기적이고 ..... 다가가기 힘든 품격이 보이는 싸가지입니다.
그런 품격을 대만판에선 볼 수가 없더군요.
너무 친근해...
그럼 안돼..
근데 일본 특유의 분위기를 딴 나라에서 내기는 힘들 것 같긴해요.
잔혹함이 있지요.
그걸 미적으로 승화시킨 일본은 진정 매니아의 나라.
실은......징한 나라.
암튼 꽃보다 남자 일본이나 울 나라에서 다시 만들었음 좋겠군요.
어디보자...
귀티나며 잔혹하고 싸가지 없는 미소년에는 누가 어울릴라나?
일단 마츠모토 준.
키가 작은 게 흠이지만..
사쿠라이 쇼도 은근히 성질 있어 보이던데..
키무라랑 나까이가 나이만 어렸어도..스맵은 기냥 F4인데..
루이는 야마시타 토모히사.
토모는 본래 성격이 루이랑 비슷한 거 같더군요.
귀차니즘의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