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1. 19. 21:14
주말에 눈이 왔는데 그 눈이 녹기전에 눈꽃들을 보고싶어서 부랴부랴 결정했던 여행. 처음에 우리가 가기로 예약해논건 철도청에서 만든 환상선 눈꽃열차였.. 근데 이눔의 지각인생-_-에 또 한획을 긋는 사건이 발생.. 그래서 부랴부랴 알아본게.. 철도청에서 하는건 아니고 개별 여행사에서 패키지로 하는 태백산 눈꽃열차. 마침 청량리역에서 있던 여행사 직원이 껴줘서;; 한군데에선 안된다고 했는데 고마운 청송여행사에서 해줘서;; 아줌마들과 함께;; 다녀올수있었다. 그래서 받은 뺏지;; 이것이 바로 뺏지여행;;; 뺏지만 달면 기차표도, 입장표도 필요없다는;; 여튼 나중에 와서 알아보니 환상선보다는 더욱 알찬 여행이었던거같다 (환상선은 그저 기차역만 오가는데 그것도 짧아서 제대로 구경이 힘들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