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스페셜 드라마로 만들었다가 2분기에 연속드라마가 된 쿠도칸의 타이거앤드래곤. 용과 호랑이처럼 전혀 다른 환경의 두사람의 이얘기라고 하던데..
이 두사람이 타이거랑 드래곤.. 이름도 토라지(호랑이, 나가세)랑 류지(용, 오카다), 각각 조폭출신 만담가랑 만담천재지만 재능을 애써 외면하고 촌스런 티셔츠를 디자인하는 샵마스터.. 나가세는 정말 딱!
얌전한 모습만 주로 봤는데.. 하긴 본게없구나;; 근데 웃기는 연기도 하고 1화에선 상체노출도 ㅋㅋ
하나와 앨리스의 아오이 유 여전히 귀엽구나 그리고 쿠도칸의 단골이라는 츠카모토 다카시 너도 은근 자주보는듯..
역시나 일본드라마 답게 전체 줄거리는 두사람과 그 만담가족얘기면서 한화한화 에피소드를 담는데 나가세가 하나씩 배우는 고전만담의 내용이 절묘하게 현재의 상황으로 매치되어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우와~ 하게 했던.. 스페셜은 좀 지루했는데 1화는 정말 잼있! 그리고 만담도중 나오는 고전의 분장도 잼있 ㅋㅋ
빚을 돈대신 만담으로 갚는 만담가 선생, 나가세랑 스승, 제자관계에서 바로 채무자, 채권자로 바꾸면서 자세바뀌는것도 참 웃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