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간곳은 하카타좌 인근에 있는 유명 야키토리야 노부히데
유명하다는건 벽의 사진만 봐도;;; 뭔가 일본적인 인테리어도 인상적
금요일 밤이기도 했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서서 기다렸다는;; (혼자와놓고-_- 막 서서 기다렸더니 자리를 마련해주시던)
일단 두리번... 했지만 이름만봐서는 알지못해서;;
보고 고르기로;;; 그래서 저거
요거 이렇게랑 ㅋㅋ 책자에서 본 동글동글 말려있는 그거 2개를 주문
일단 닭껍질 샐러드;;랑 양배추가 담긴 그릇이 나오고; (금요일이기도해서 맥주를 시켜봤는데; 역시 두모금마시곤;)
주문한 요거 저거 그거 2개가 나왔 ㅋㅋ
여튼 좀더 가까이~
책자에서 봤던 삼겹살이랑 야채랑 말은 꼬치가 요거였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가운데 야채가 시소였떠라;; (일본의 깻잎같은, 향이 강한 잎)
그래도 보통의 시소보다는 고기에 말려있어서인지 거부감없없음
그리고 이게 살짝 닭똥집같은? 개인적으로 이게 가장 맛있었음
그리고 고추인가했는데 안에 알알 뭔가 들어있던;; (쿠와즈키라이보니 오구라? 오쿠라? 라고 하던데..) 한국에선 못먹어본것이었음;; 이렇게 일본의 야채들을 이용한 꼬치들이 많던..
저기 살짝 보이는 머리숱적으신 할아버지가 여기의 메인;; 막 큰 카메라들이대고그러니 어디서왔냐 인터넷에서 봤냐등 친절하게 말걸어주심
그외 야키토리야답게 옆에 앉은 회사원 아저씨가 슬금슬금 말도 걸고;; (대학생이냐고 물어주셔서 감사 ㅋ 복받으실꺼에요 ㅋ) 조금 대화 나누다가; 종일 피곤하기도하고 술도 별로 안좋아하기도해서 일찍 나왔;; (사진반대쪽에 앉았던 아저씨였음, 알고봤더니 나보다 어린거 아냐?)
여튼 요기~
맛난 야키토리와 시원한 맥주 그리고 일본인들 쉬는 풍경을 보고싶으시면 추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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