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모치크림을 들고 밥을 먹으러 갔던데는 가부키쵸 코마 극장 인근의 모모 파라다이스 (8층에 위치) 일명 모파라



여긴 90분간 무제한으로 샤브샤브를 먹을 수 있어 한국인에게도 아주 인기인 곳.. (1인당 1680엔.. 한국돈으로 만5천원정도하나; 환율 올라서 17000원 정도?)



말로만 듣고 가긴 첨 갔는데; 생각보다 고급 인테리어에 깨끗하고 아주 좋던..



자 이제 세팅 완료~ 국물이 가운데 야채가 놓여지고.. (우리나라랑 마찬가지로 국물은 계속 돌아다니는 종업원들이 와서 채워준다)



고기는 쇠고기랑 돼지고기랑 선택이 가능한데 어차피 무제한으로 먹는거라서 2개를 다 주문 ㅋ 좀더 빨간게 쇠고기, 핑크가 돼지고기



개인적으로는.. 역시 돼지고기도 맛있었지만 소고기쪽이 좋던 ㅋㅋ 그쪽을 좀더 많이 요청했.. (아 우리나라 고기 부페처럼 우리가 가져오는걸까했더니 종업원이 돌아다니면서 고기 더 드릴까요 묻던가 아니면 종업원을 부르면 된다는.. 자리 일어날 필요가 없었..)



야채로 일단은 기본 세팅을 첨에 가져다주고 그뒤는 아래에 나올 야채리필수레(?)를 불러서 리필하면 된다는..




소스는 보통의 우동국물스러운 소스랑.. 살짝 고소한 맛이 나는 폰즈 2종류.. 파나 마늘이나 이런건 취향에 따라 소스에 골라 넣으면 되는..




자 야채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슥슥 ㅋ 돼지고기는 다 익혀야하니까 돼지고기는 넣어놓고 쇠고기를 슥슥 익혀먹었 ㅋ



요게 아까 위에서 말한 야채리필 수레 ㅋㅋ 기차에서 오징어사듯 ㅋ 지나가는 애를 부르거나 붙잡아서 원하는 것만 리필하면 된다는..

거의 둘이 몇접시를 먹었던가 ㅋㅋ 마지막엔 250엔을 추가하면 마지막으로 우동면이나 중화면을 선택해서 면으로 마무리하는것도 되는데.. 이미 고기로 배를 채웠기에; 그건 안한..

사온 모치크림의 존재로 잊을 만큼 맛나게 먹었ㅋ 한번 이렇게 무제한으로 먹으니 나중에 오사카에서 그냥 샤브샤브 먹는데 고기가 부족한 느낌이 들던 부작용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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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etsu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