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봤다.. 그랬는데..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던..
음악도 대사도 행동도 잔잔하고, 감정을 격하게 다루기보다는 멀리서 차분하게 보여주는..
지루할수있었는데 중간에 멈춤없이 끝까지 한번에 다봤.. 영상도 소재도 줄거리도 군더더기 없는 느낌.. (<- 넘 칭찬한거같지만 이런 종류 취향이라;;)
안도 히로시 감독.. 보쿠이모도 기대해볼수있을까..




보쿠이모도 옥상에서 바다가 보이는 학교라고 했던거같은데.. 그런 학교 좋아하시는듯.. (찾아보니 같은데는 아니다)






나름 이영화로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우주연상 타셨던데..













주인공들 얼굴, 표정보다는 주로 역광으로 실루엣 보여주는것도 맘에 들었고..
(하지만 보쿠이모에선 얼굴 이빠이;; 클로우접 팍팍 오네가이;;)







생각보다 꽤 맘에 들었..

기리시마의 감정노선을 따라갔듯 요리를 위주로, 이런 영상, 색감, 느낌으로 보쿠이모 찍어주시면 맘에 들듯..
(근데 이작품은 생각보다 담담하게 그리셔서 격한 내용의 보쿠이모가 이 감독에게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