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리 1화 - 17.9%

저번에 쿠로사기때도 썼지만.. 역시 쟈니스 (그것도 히메와 비슷한 또래) 가 나온 드라마는 아무리 지맘대로 쓰는 리뷰라도 글 쓰기가 어려운..



여튼 2005년의 최고 브레이크한 두사람 이토 미사키랑 카메나시 카즈야가 연상연하 러브스토리에 도전하는 무려 게츠구! 드라마 사프리..

주인공 열혈 OL역엔 에르메스 이토 미사키
(근데 역시 그대는 에르메스가 최고였던듯합니다;; 일중독 OL이라서 수수하게 나오는게 확실히 덜 이쁜.. 확실히 화려한 분장이 어울리고 백치미가 매력인 배우인데;;)



그에 비해 카메는 역이 꽤 맞던 (개인적으로 이 역은 확실히 히메팬으로 욕심나는 역은 아니라 맘편하게 볼수있었, OL의 연하남이라는 점에서 모모랑 겹치기도 하고..)



그리고 삼각관계로 역시 연하인 에이타
(근데 너 너무 안도 그대로다;; 헤어, 의상 둘 중에 하나라도 바꾸지;; 불과 얼마나 되었다고;;)



이토언니 상사이자 카메를 봐주는 이분 (근데 너무 아마스기;;)



저분의 딸에 여왕의 교실에 나왔던..



그리고 같은 회사 영업부에 이분.. (히어로에서 인상깊었는데;;) 안도 아니;; 에이타랑 관련있는듯



그리고 후쿠시마 캐릭인듯한 (일보다는 남자라는 점이) 이 언니 (천국의 나무에 나왔던)



그리고 게이틱한 캐릭도 있고;;



엇 이분은 모노마네잘하시는 오와라이 (주로 삼마상 흉내내는)

 

글쎄 연애물을 기본으로 주제를 전달하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자연스럽게 연애 에피소드를 이어가면서 그중에 주제를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해야하는데 너무 주어주려고하는게 가끔 지루했던.. (아무리 각각 양쿠미의 제자였고 동료였지만;;)



그래서 오히려 그런게 전체 흐름을 끊는게 아닌가한;; 아직 1화인데 너무 성급하다는 느낌이.. (아직 1화니까 평하는것도 성급한거겠지만 1화의 느낌은 그랬..)
그래서인지 누구에게도 몰입하기가 어려웠던.. (단지 안도가 낙서라고 해서 상처받았던 그거하나만 몰입되던;; 그외는 잘..)



초반의 전화대화에서부터도 좀 뜬금없었고;; (핸폰 주워준사람에게 그런 얘기를 왜해;;)

오히려 짧았지만 이쪽이 더 흥미스러웠던;; (그나저나 안도는 양다리냐;;)

근데 의외로 키차이가..



저걸 그냥 두냐;; (OL경험상 알바생이 저러면-_-)



캐릭자체가 귀여운 얼굴, 귀여운 미소라고 불리던데 에가오는 좀..



이런게 더 어울린다고 생각함 카메나시군은



핸드폰 뒀다 모하냐고;; 영업부 다나카상;;



으핫 저분은 우타와라에서 히메랑 칠석 꽁트하시던..

새삼 요즘 다른 연애드라마들을 보면서 너는펫의 대단함을 느끼는게.. 역시 OL의 연애를 다루는 드라마는 주제가 일과 사랑 이정도인데 (그래서 나올수있는 에피소드가 한정되는데;;) 너는펫은 일단 주제 자체가 단순히 일과 사랑이라기보다는
각자 환경을 떠나서 누구나 생각해본 적있을듯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드러냄" , " 나의 흉한면도 전부 받아주는 상대" 이런 심리적인 주제인것도 참신하고,
그걸 표현한 소재도 "위안을 주는 동거 애완동물"이라서 흔하지않은 에피소드들도 신선했던.. (후쿠시마 관련 사각관계 에피소드는 조금 진부하긴 했지만)





그리고 그런 연상연하커플의 연하남은 젊은 배우들은 한번씩은 연기하는거 같은데 모모는 팬으로서 최고의 팬서비스를 즐길수있었던 ㅋㅋ 온갖 애교에, 가끔은 설레는 남자스러운 모습에.. (목욕씬도 많았고;;) 직업은 또 댄서라서 춤추는 장면까지 맘껏 ㅋㅋ 역시 모모는 오이시나~ (쥰이 또래의 남자배우 팬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로 보고싶었다는글 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