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이번이 2번째.. 처음엔 2002년에 갔었어서 그뒤로 가보고싶다고만 생각했던 오설록 티하우스 뮤지엄



요 찻잔 모양 간판도 귀엽고 ㅋ



뮤지엄은 요쪽..



뭔가 내부의 인테리어도 녹차와 어울리는 동양적이면서, 자연친화, 정적인 스타일..



이렇게 차에 대해 전시도..



찻잔이나



차의 전파나



차의 종류나



다양하게 소개, 안내 되어있던 차 박물관




전세계의 찻잔들도 놓여있고..




이렇게 직접 맡아보고 살수도 있고..




사오진 않았지만;;




이런 차에 어울리는 장식도 좋았..



근데 정작 사람이 가장 많았던 곳은 전시 끝부분의 카페 ㅋㅋ



정원을 보며 차를 마실 수 있는 것도 좋았고..



무엇보다 이렇게 녹차 관련 디저트가 ㅋㅋ



역시 녹차엔 팥이 그만입죠 ㅋㅋ 그외 밤이랑 떡이랑.. 녹차 가루도..



맛있게 먹긴 했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녹차의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다른 단 종류 (팥, 밤)이랑 먹을때는 조금 쌉쌀한 맛이 강한 녹차아이스크림이었어야 했는데
단독으로 판매용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이어서 (그래서 기본적으로 조금은 단맛)
단것들이랑 같이 먹으니 지나치게 달아지는 경향이 있던.. 좀더 쌉쌀한 맛이 강한 녹차였다면 팥의 담과 어울러져서 더 좋았을텐데.. (뭔가 말이 길다; 결국 너무 달았다는 뜻; )



여튼 휴식을 잘 마치고.. (카페에 사람이 더 많았던게 제주도에 딱히 인기 디저트가 없어서일지도; 제주 향토 음식은 워낙 강한데 그걸 중화시켜줄 디저트가 좀 약한 경향이)



전시장 위엔 저렇게 전망대도 있었는데



그건 포기하고;; (워낙 피곤했어서)



전시장앞의 잔디를 구경하며 나왔.. (흔들 다리도 있어서 애들이 너무 좋아하던)



구름한점없는 하늘의 태양과 잔디의 물뿌리는 기계가 너무 평온하니 좋던



녹차밭은 보성보다는 못했지만; 제주도에서 드물게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ㅋ (주객전도;) 오설록 티하우스 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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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vetsu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