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어두운 길을 찾아찾아 갔던 요기.. 멘게키죠 겐에이

왜냐..

전날 일찍 호텔에 들어와서 TV를 보는데 맛집프로그램을 운영도 하는 모 아이돌(V6라고 ㅋ)이 후쿠오카에 내려와서

후쿠오카의 맛집들을 돌아보는 프로를 보는데 그중 가장 맛집통이라고 불리는 나가노상이 후쿠오카오면 꼭 먹는다고 소개한

인기 맛집으로 여기가 소개되었기 때문..



바로 그 장면 ㅋㅋ 일단 사진으로 찍어놓고 책자를 뒤져서 결국 찾아갔 ㅋ



워낙 늦은 시간이라 다행히 기다리는 손님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했는데..  테이블은 이렇게 극단처럼 앞을 바라보고 앉는 4석 (총 8명?)



4명자리 2개로 아마 총 16명 정도 들어갈 정도



아까 사진에도 있었듯 이렇게 극단에서 연극보듯 키친을 향해 앉는게 독특 ㅋ



그래서 이름도 "면게티죠 = 면극장" 인듯 ㅋ



여튼 분위기만으로도 독특..



그리곤 메뉴를 보면.. 라멘은 이렇게 4종류.. 일반의 후쿠오카라멘보다는 주방장의 독특한 비법으로 이집에서만 먹을수 있는 라멘들..



런치 한정 메뉴로도 이런..



여튼 난 늘 그래왔듯 가장 인기있는게 뭐냐 물어서 조걸 주문..



요런것도 맛있어 보이네;;;




그외 메뉴판 사진 찍다보니..



두둥 등장하셨..




좀 더 가까이 잡아보면.. 이렇게.. 왠지 거품이 좀 많아 보이지만; 역시 그냥 돈코츠 라멘보다 덜 느끼하고 다른데서는 먹어본적 없는 맛!



면은 이정도.. 가는편이지만 퍼지지않아서 맛있고



차슈는 그냥 평범.. (역시 차슈는 아후리가..)



그래도 역시 여기는 국물의 맛이 메인인듯..



조 냄비가 아마도 저 국물의 비결? ㅋ



주방장님이 나와서 원래는 극단에서 있었다가 지금의 라멘집으로 성공하게 된 얘기를 손님들에게 하고 있던중..

아마도 극장이 붙은건 그래서인듯? ㅋ



그래서인지 개점안내도 개점이 아닌 개연.. 그리고 보통은 저정도까지 골목을 넘어 줄을 서야한다는걸 알려주는 안내판;

시내에서 거리는 있지만 가는 길에 가게들도 많고 (내가 갔을땐 거의 닫았었지만;) 후쿠오카 간다면 다시 한번 가보고싶은 가게.. 멘게키죠 겐에이였네요..


+ 자세한 위치와 설명은..

Posted by vetsu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