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히노키오 (2005)

작년에 한국에서 개봉한건 알고있었는데 그닥 아는 애들 안나와서 관심없던 영화; 이제보니 모야;; 다 아는애들이잖아;; 게다가 꽤 좋아하는 애들;;



대신 학교를 다녀주는 로봇이란 특이한 소재지만 주제는



로봇 히노키오를 매개체로 마음을 열게 해준 우정과



아버지와의 화해를 다룬 작품인데.. 중반까지 완전 야바이야바이하면서봤.. (완전 타입)

그걸 그냥 그대로 후반까지 이어갔으면 좋았을텐데;;; 네? 싶던 급전개;; 아니 그렇게 갑자기 판타지로 바뀔필요는 없었는데;; 여튼 후반빼고는 소재도 주제도 넘 맘에들었던 작품.. (여전히 일본은 특이한 발상으로 평범한 주제를 잘써;)



대비되는 소재도 좋고.. 주인공에 이입하게 해준것도 좋았고.. 중반까진 말이지;  



일단 내용 전혀 모르고 박스의 히노키오 (혼고 카나타, 타베 미카코, 호리기타 마키) 만 보고 선택;했는데.. (혼고군, 타베양 이뻐함) 혼고군 완전 귀엽 ㅋㅋ 불과 2년전인데 너무 어리다;; 그리고 역할도 딱;



타베양은 학교의 쿨한 미소년; 쥰;; (이름도;;) 리뷰 검색해보니 쥰이 여자였다니하고 놀란 사람많던데 타베양인거 모르고 봤으면 나도 그랬을지도 ㅋㅋ 진짜 타입의 쿨한 미소년이던 ㅋㅋ



그리고 호리키타 마키는 그닥 중요인물은 아니었지만 완전 이쁘게 나오던.. 그리고 애들 나오는 영화에 왜 니가 나오냐싶었는데 그렇게 차이나지않더라; (혼고군 90년생, 타베양 빠른 89년생, 마키양 88년생, 즉 타베양과 마키양 동갑; 혼자 나이많은 느낌이지;)



마지막 장면엔 여전히 어린 혼고군이 ㅋㅋ 현실 가능성은 없지만 후반엔 지금의 혼고군이었으면 진짜 더 분위기있고 멋있었겠다란 철없는 생각 ㅋㅋ (글고보면 잘 커줬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