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경희작가 작품은 뭔가 나랑 미묘하게 안맞아서 안봤는데;; (미사나 이죽사나;; 뭐랄까 너무 폼잡는 남주나 전반에 흐르는 우울한 분위기가 좀 안맞는다고나;; 한국의 키타가와 에리코;;라는 느낌;;)

사실 장혁은 개인적으로 조금 좋아하는 배우라 고맙습니다를 첨으로 봤.. 사실은 모박스에서 한정기간으로 업로드했; 이제는 내렸겠네;



그동안 사회반항적인;; 역을 주로 맡던 오빠가 이번엔 멀쩡한 의사역;;



머 그래도 그 반골기질 어디안가서; 실력은 있지만 싸가지없는 의사.. (하지만 그 반골기질, 싸가지없어보이는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또한명의 주인공은 미혼모로서 치매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공효진 (미안하다 이쪽은 관심없다;)



이 얼핏보면 윤계상;;; (양정보면 화내겠네;) 이 아마도 그 아버지로 추정;;

머 대략 나오는 사람들은 그렇고.. 1화에서 흥미진진하게 본건




아마 장혁의 평생의 아픔이 될 대상으로 특별출연한 최강희양과의 라인 (둘이 예전에 "학교"에서 공동 출연했었는데; 라고 생각하다보니 내가 왜 장혁을 좀 좋아하는지가 생각났-_- 그때 장혁이 "여교사를 좋아하는 불량아"로 나왔었 -_- 나 진짜 그 설정 한방인가봐;;)
 
+ 지금 찾아보니 염정아(선생님) <- 장혁 <- 최강희 <- 안재모 였구나. 최강희캐릭으로선 짝사랑했던 장혁과 8년만에 이어진거네;  





게다가 최강희양이 죽을병;; 과연 칸코쿠 드라마 <-



가망없다는 최강희양을 자기손으로 고쳐보겠다고 반대를 무릅쓰고 수술 시도



사실 1화에서 이 장면이 제일 와닿았던게..



수술 준비 직접 하겠다고 사람들 내보내고 수술준비하는 장면과





과거 사랑했던 장면이랑 하나하나 교차편집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수술해야하는 의사의 기분을 정말 잘 표현했던..



하지만 결국 가망은..




이쪽도 이쪽 나름대로 힘들지만 미안하다 스킵했다;;





여튼 이차저차를 떠나서 결국은.. 근데 확실히 10부작으로 한가지얘기만 집중으로 다루는 일드에 비해 길이가 기니까 여러가지 얘기를 한번에 하려고하는듯..

여튼 1화는 장혁 - 최강희 라인 짧았지만 감동적으로 잘봤습니다. 과연 본격적인 공효진과의 라인은 어떻게 진행되려는지.. (1화봐서는 저랬다가 딴여자 좋아하면 나쁜놈이겠던데;)

가만.. 캡쳐도 안되는거 아닌가 한국드라마;; 잡혀 가는거 아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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