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가 꺾인 천사들 (2007, 후지TV)

저번에 보고싶다고 글썼던;; 날개가 꺾인 천사들 봤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던데 왜이리 우연이 많어-_- 그리고 좀 너무 뻔한 내용도 좀...
잼있게 본 순서는 카토 로사 > 토다 에리카 > 카리나 > 이시하라 사토미, 시청률은 그거에 정확하게 반대;; 연기는 잘 볼줄 모르지만 토다 에리카가 젤 자연스러웠던거같고.. 카리나;; 실망이야;; (머 밤비노의 아스카같은 연기는 잘해줄꺼라 믿;;)

전반적인 내용들은 딱 "천사들이 날개가 꺾이는 절망까지 갔다가 희망을 찾는 내용" 그리고 꼬박꼬박 나오던게 부모님과의 관계나 어릴적의 트라우마;; (프로이드적이셔;)

그리고 저번에 글쓸땐  4명중 3명이 오빠와 연기했던, 혹은 연기할 배우라고 했었는데.. 이젠 4명 완성 -_-

여튼 한편한편 주절거려보면;;

이시하라 사토미는 삶의 의욕이 없는, 매일 자살을 시도하는 프리터



그리고 사토 류타는 그걸 목격한 청년;;





오홋 썩소




근데 그 배경엔 어릴적 부모와의 관계가 있고..





겨우 하나 생긴 친구 (사토 류타)는 또 무슨 문제가 있는데-_-




눈동자 너무 이쁘게 나왔다



혹시나 보실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내용은 여기까지만.. 여튼 4개중 가장 지루하고 진부했던;;



엔딩롤엔 늘 이렇게 옛날 뮤직비디오처럼 이런 영상들이..

청순한척 못난 남자들;;에게 잘해주면서



선물받은걸 돈으로 바꾸는 사쿠라 (우리나라로 치면 꽃뱀같은거려나;;) 인 토다;



하지만 본인은 어차피 이세상은 그러한거고 속는 남자들이 바보라고 주장




그리고 그렇게 된 원인은 너무 착하게, 융통성없게 살아서 능력없다고 생각되는 아버지




개인적으로 이런 비틀어진 캐릭터 참 좋아함 <- (갸루사때도 좀 생각나고..)




그런 남자들은 주로 이런 만남카페 같은데서



(또 나왔다 썩소)



순진한척 해서 꼬시는..




오와라이들도 우정 출연하고 ㅋㅋ



그나저나 착한척, 순진한척.. 이젠 왜 자꾸 우미랑 겹쳐보이냐 ㅜ_ㅜ



그러다 우연히 만난 나카즈카군;;;



어 여긴 도쿄타워에 나온 바 같은데;;



여긴 노부타에 나온듯?




여튼 처음으로 베드씬 (수위는 약했지만;)도 시도한 토다



이 무슨 쌍팔년도 수법입니까 ㅜ_ㅜ




하지만 우리 토다가 이쁘니 가볍게 무시!




조심해;; 그사람은 나카즈카군이야;;




앞니 2개가 크구나;; (아까 본 꽃남 만화에서 우미도 앞니 2개가 커서 생쥐소리 듣는다고 하던데-_- 아 자꾸 우미와 씽크맞춰서 보지마라;;)





그리고.. 갸루사때도 느꼈지만;; 나 이아이 우는 연기 은근히 좋아하는 편;; (목소리 째져서 어떤 사람들은 싫다고 하는데 난 은근히 리얼하게 느껴져서;)




이쁘구나 ♡



역시나 부모와의 관계..



얜 갸루사, 사랑의 노래에도 나왔던..



2화는 보면서 나도 울었는데;; 일단 내가 약한 토다의 눈물과



또 약한 중년남성의 눈물과;;



부모와 서툰 관계의 비틀어진 아이가 화해하는 과정.. 나 이런거 또 약해서;; (부모와 사이 안좋은것도 아니면서가족애, 휴머니즘, 이런거 약한;;)



큰키는 아닌데 팔다리가 길어서인지 은근히 다리를 강조하는 의상이 많은 토다  

0.1초 0.01초를 다투는 수영선수로 선수권이 다가옴에 따라 점점 더 불안감에 빠져있던 카토 로사



그러나 실력은 안늘고 점점 여유는 없어져가고..

















그렇게 점점 자신을 다그치고 내던지다가 결국은 희망을 찾게되는 내용인데.. 주제도 그렇고 과정도 그렇고 4화중에서 제일 자연스러웠고 좋았던.. (다른화들은 좀 억지스러운 우연이 많았는데 3화는 그런게 없었던)





특히나 후반의 드뎌 카토로사가 미소를 짓던 장면은 음악도 그렇고.. 참 평범한 주제인데.. 감동스러웠..



도쿄타워에서 오빠와의 공연으로 ㅋㅋ 첫 연기를 시작한 카토 로사양. 많이 발전한 모습이어서 왠지 보는 이쪽이 뿌듯합니다^^

성형으로 못생겼던 과거를 전부 바꾸고



지금은 넘버원 호스티스가 되어있는 카리나



사는 집도 4화중 제일 부자




하지만 그런 그녀도 어릴적부터의 "푸스푸스" 트라우마가..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과연 넘버원



하지만 젊고 유능한;; 신입의 등장으로 불안해지는.. (얘도 갸루사에 나왔던..)




푸스푸스 환청이 들리는 어릴적의 트라우마;; (정말 이건 사쿠라코와 똑같;;)




카리나. 내가 걷는길에서는 엄청 이쁘게 봤었는데 너무 화려하게 꾸미는건 좀 안어울리지않나 싶었던;;






오히려 이런 청순한 쪽이 훨씬 어울리는..

그리고-_-



너는펫;;;




사와다까지 -_-_-_-_-_- (저사람 3-D였던데;; 그렇게 사와다가 하고싶었나; <- 전혀 상관없다;)




이것도 좀 유치;



여튼 여기서는 좀 그랬지만;; 밤비노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