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봐! 해놓고 (꽃남, 친애, 화려 빼놓고) 유일하게 2화를 받아본게 이것;;



아니 이렇게 완전 앙숙이던 사람들이..



3화 예고씬에서 키스씬이 나온다고해서;;;

아니 꽃보다남자 직장버전도 아니고;; 주인공 제일 괴롭히던 꾸루꾸루파마가 왜;;;
꽃남 원작 모르고 보던 사람들은 이런 기분이었을까 싶었던.. 여튼 3화는 저게 궁금해서라도 꼭 보겠어;



여튼 오오마에상의 전적과 능력은 여전하시고..



정사원들의 파견직에 대한 괴롭힘은 점점 더심해진;; 꽃남이라 생각되니 넌 유리코냐;;  그나마 리리즈는 귀엽기나했지;;



사실 이걸 안봐! 했던건 파견직 (우리나라도 하면 계약직과 비슷하려나) 에 대한걸 너무 현실적으로, 아니 좀더 극단적으로 그리고 있어서 생각하고싶지않은; 직장생활을 다시 떠오르게 해서인데-_-  (머 나름 양쪽의 입장 다 겪어봤;;)



좀더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고 현실성없는 히어로 오오마에상을 통해 대리만족, 통쾌함을 주겠다는 의도인가.. (양쿠미나 츠쿠시랑 다같은 과;;)

머  결론적으로는 서로를 이해하고 잘끝나겠지만.. 이런 식의 드라마.. 언제까지나 이상이고 현실에선 힘드는거 아니까 더 우울해진다고;; 그리고 교사사회나 학교사회는 남의 일이니까 그런가보다하고 웃으며 볼수있는데 빤히 잘아는 직장생활은 완전 남의일이 아닌지라 짜증이-_- 그리고 과연 어떤 방식으로 해결점을 제시해줄지.. 설마 연애는 아니겠지요;

머 그건 나중일이고.. 아직까지는 좀더 서로 극단을 달리는 상태.. 여튼 너무 한쪽의 입장만 극단적으로 다루는것도 좀 맘에 안들고.. 열받으라고 만드는 드라마 진짜로 열받는다고 난-_- 함정 바로 빠지는 사람;;



그리고 주제는 심각하게 다루면서 그걸 드러낼 소재는 좀더 가볍고 현실성없는걸;; 택하는 경향이.. 주제는 현실성있는척하면서 황당한 소재 나오는 드라마 적응잘 못하는데; (노부타가 그랬;) 아쌀 주제도, 소재도 만화틱하면 몰라도..



그리고 저아이.. 현실적으로 보면 정말 짜증나는 타입인데 그럴수밖에 없는 상황을 보여준건 신선.. 근데 또 너무 "여자의 적은 여자"로 간다-_- 위로해주는건 또 남자들이냐-_-



그리고 유일하게 인간적으로 대하는 이사람.. 또 정사원 사회에선 저런 사람은 너무 무르다고 평가받겠지.. 현재 드라마에서도 아직 하는 일은 없다;;



머 여튼 이러저러 생각이 들게하는거.. 이 드라마의 의도일지는 모르겠지만 보고나서 우울한거 싫어;; 난 그냥 전혀 관계없는 사회 (꽃남, 친애, 화려) 보면서 즐기련다..



그니까 3화의 이거까지만 보고 -_-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