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은 양쿠미의 야쿠자 집안 배경이 어느정도 핵심 소재였고 부자집이지만 혼자사는 사와다에 비해 가족많은 화목한 가정으로 보여진다거나 유타군이 와서 야쿠자문화 체험을 한다거나 야쿠자 스러운 선물을 한다거나 했었는데 / 2는 이미 알고있기에 그건 더이상 소재로 사용되지않고 단지 다같이 모여서 고민상담;; 그건 주로 할아버지랑만 했는데.. 학생들이 집에 오는 경우도 없고.. 여튼 그런 소재가 많이 옅어진 느낌..
2. 양쿠미 발각때도 사와다는 왜 양쿠미가 그랬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고 오래 지켜봤던거에 비해 걔들은 그냥 바로 수긍;;
3. 1은 양쿠미로 인한 주변 학생 그리고 선생님들까지 변화, 성장드라마였는데 2는 불량 학생들의 그 불량의 배경, 가정환경, 선생이란 직업에 대한 고찰, 주변 선생님들에의 영향 이런것도 없었고.. 그저 단지 양쿠미가 설교할만한 에피소드의 나열만..그런거 없으니 그냥 빤히 아는 얘기 설교하는 느낌이랄까.. (도덕책 읽는 느낌;;)
물론 5명의 변화는 있었는데 그게 넘 빨라서 좀 당황;; 응? 니들 벌써 그렇게 착해졌어??
4. 시기가 4월 학기초였던 1에 비해서 2는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정하는 단계라 청춘, 추억 이런 주제보다는 진로, 면접 이런 소재가 많아서 좀 우울-_-
5. 그래도 나름 작가들도 1과 주제, 소재 겹치지않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였고;; 후반에 가서는 고쿠센의 세계관 (뭐랄까 편견을 갖지말고 애들을 잘 보자 이런?) 이 그대로 나타나있어서 생각보다 잼있게 봤음;; 하지만 사와다들이 그리운건 사실 ㅜ_ㅜ
6. 확실히 양쿠미 + 사와다는 콤비라는 느낌이었지만 얘들은 지들끼리 그리고 양쿠미 혼자 애쓰는 느낌이 확연;; 그리고 양쿠미 말로는 애들 스스로 알아서 해야한다고 해놓고 노력은 지혼자 다하던데;; (고기잡는 법을 알려주는게 아니라 너무 밥차려주더라;;) 그래도 시로킹 3D들은 나중엔 그 사고방식을 배워서 자기들끼리 알아서 사과하러다니곤했는데 쿠로킹 3D들은 거의 받아만 먹던;;
7. 류와 하야토가 각각 냉소, 츠코미 / 애들의 리더 로 사와다를 양분했다고 들었는데 의외로 보고난후의 느낌이 카메가 약하더라;; 의외로 하야토 캐릭이 좀더 잡혀있었던 느낌;; (이건 진짜 의외였음;;) 류는 모? 이런 느낌;; 근데 이쁘긴 카메가 훨 이쁘긴했음;;
8. 전체적으로 고쿠센1보다는 고쿠센sp의 연장선 느낌이랄까.. 차라리 신처럼 한사람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보여줘야 좀더 의미가 사는데 너무 5명을 고루고루 비쳐주거나해서 오히려 애들의 변화, 감정이 살지못했다는 느낌.. 그저 나란히 걸어오기만 잘하는;; 애들의 연기, 캐릭분석 문제도 있을꺼고 각본, 연출의 문제도 있을꺼고;; (쟈니스뿐아니라 다른 사무소에서 키우고싶은애들을 적극밀었을테니 한명만 집중하는게 안되었을듯.. 쟈니스에서도 두명밀었으니 머-_-) sp때 너무 고루 다루려고해서 한사람한사람이 살지못했다는 느낌이었는데 바로 2가 그랬던..
9. 그래도 쿠마가 아버지 돌아가신 얘기할땐 1생각이 물씬 ㅜ_ㅜ 신 ㅜ_ㅜ 특히 그 졸업식 대사 얘기할땐 그때 영상정도 보여줘도 되잖아 ㅜ_ㅜ
(사진 크기 넘 차이나신다 ㅋㅋ)
10. 그래도 제2의 사와다로 양쿠미와의 애정이 나왔던 학생은 없어서 다행.. 근데 보면서 제일 용서못했던거가;; 사와다도 양쿠미라고 했는데 니들이 야마구치라고 하지마라 ㅜ_ㅜ
11. 졸업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너무 퇴학남발;; 1에서는 사와다가 카지노에서 싸움했던적말고는 퇴학얘기 없었는데;; 여학생꼬신걸로 퇴학 머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