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보고나서 극장에서 내리기직전에 본-_-v

1. 진짜 그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상영한거 봄;; 나와서 포스터 찍으려고했는데 이미 내려서 없었음;; 그리고 어차피 볼사람들은 다 봤을테니 네타바레해도 상관없겠지-_-a
2. 강동원, 이나영 이 이기적인 사람들-_- 이나영 이렇게 이쁘게 나온 영화는 첨본듯;; 하지만 직접한 요리 맛없는 장면때는 이나영 너무 어울렸음 ㅋㅋ
3. 강동원은 역시 긴머리가 어울;; 아역 꼬마 안이쁜데 은근 강동원 닮아서 웃겼음 ㅋㅋ
4. 연출, 각본 전체적으로는 꽤 맘에 들었으나 도중도중 거슬리는 대사들이 있어서 조큼씩 움찔 (둘이 닮았다는 멘트나 마지막의 누나, 애국가는 좀 넘쳤다고생각;;)
5. 원작에는 누명쓴거였다는데 영화에서는 실제 범행도 저지름.. 그게 더 맘에 들었음 (너무 특이 케이스로 연민만 준다면 사형제도의 잔혹함에 대한 의미도 약해졌을테니)
6. 보다가 저런 역을 히메가 했으면? 이란 생각을 해봤는데 생각해보면 니노님 전공분야;; (불행한 어린시절, 피치못할 범죄, 그리고 속죄, 자책;;) 그래도 히메로도 보고싶;;
7. 마지막 장면에서 나도 같이 사형당하는 기분;; (강동원에 넘 이입해서봤 ㅋㅋ) 하지만 무섭다고 징징대고 두건 씌워지고 콧물, 눈물자국으로 적셔시는거보니 울컥;; 아가야~~~ (어따대고 아가;;)
8. 여름후반보단 쌀쌀해지는 요즘에 더 맞는 영화였다고 생각..




여튼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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